이번처럼 일정을 짜지 않고 움직이는 건 처음이었다.
가기 전날 부터 악몽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무거운 마음으로 출발하게 된 여행.
그 첫 일정은 아미미술관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출발하여 오전 10시가 조금 못되어서 도착
개관이 10시 부터인지라 시간을 비슷하게 맞춰왔다.
근데, 와잎님 늦잠자다 출발한다고 우산과 비옷을 전혀 챙기지 못했다. ㅠㅠ
첫 출발부터 삐꿋하며 시작....
(우리 공주들 " 왜 엄마가 우산을 챙겨야 하는데...." 하긴 맞는 말이다.
우산과 비옷은 내가 챙겼으니,,,, )
조그마한 공터에 주차하고
왼편으로 올라가는 이정표가 있다
우체통에 입장료를 자율적으로 넣는다.
들어서는 입구에 우릴 맞이하는 한적한 의자
주인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모기약을 온 몸에 뿌려주신다.
그래도 모기에 수 없이 물렸다.
폐교를 이용한 아트 공간! 괜찮은 컨셉이다.
학교 뒷 편에 조그마한 까페가 운영되고 있다.
울 공주들 음료 한 잔씩 사주고....
시간이 잠시 멈춰버린듯한 공간
여유가 있었다면 좀 더 머물러 많은 곳을 찍고싶었으나 울 공주들 빨리 이동하자고 아우성.
그리고 잠시 머문 사이에 산 모기의 공습으로 아수라장이 되어 버린 내 두 발.
며칠이 지났건만 지금도 건지럽다. (역시 산 모기는 무서워....)
다음은 대전 성심당 빵집으로 이도~~~~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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