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공주들 세상/공주들의 낙서

서울도서관 시민청....

m지니 2013. 7. 16. 15:19

 

 

 

 

 

와잎님 시민청 행사에 신청해야지라는 말을 수 개월 전부터 하고 있다.

큰 공주님 일이 끝나고 예정된 저녁까지 시간이 있어서 시민청엘 들렀다가 머그컵 DIY 제작하는데 고만 잡히고 말았다.

첨엔 하나만 하려 했는데 이왕하는 것 공주들 하나씩 하자는 맘으로 세 개씩이나 했다.

개당 8천 원, 3명이 한다고 인당 1천 원씩 할인을 해준다.

머그컵을 봐서는 원가가 그리 높지는 않아 보인다. 충격에 약해 보이고....

허나 공주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서 머그컵에 인쇄한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셋째 공주 자기 캐릭터를 잘 그리지만 너무 작고 디테일하게 그려서 뭉뚱한 색연필(이 걸로 칠해야 머그컵에 인쇄가 된단다)로 색칠하기 힘들 것 같다.

 

둘째 공주도 자기가 만든 캐릭터를 직접 그리고 있는데 너무 작아서 걱정이다.

 

큰 공주가 젤 현명했다.

하나의 캐릭터로 크게 그려서 젤 늦게 시작했지만 젤 일찍 마쳤다.

 

스케치에 뭉뚱한 색연필로 색칠이 끝난 것을 머그컵에 둘러서 고열에 10분 정도 두면 된다.

물어보니 조그마한 고열 기계 하나가 60만원 정도 한단다.

 

 

 

 

 

 

둘째 공주의 하단부 사인이 멋있다.

캐릭터에 생명과 상상력을 불어 넣어 멋진 것을 함 만들어 봐라.... 아빠가 기대 기대 기대한다.

 

셋째 공주의 깜찍한 캐릭터가 살아 있다. 잘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