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따기/기대되는 맛

환상적인 공주님이 만든 피자의 첫 맛은....

m지니 2013. 2. 19. 21:03

 

   공주님들이 직접 토핑한 피자다!

평을 먼저 한다면....  비주얼은 별로지만 그 맛은 기대 이상으로 끝내준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여 굳이 핫소스를 치지 않아도 된다.

우리 세 공주들도 이구동성 맛있다며 잘 먹는다.

 

 양송이 버섯을 썰었다. 세 공주가 정성껏.... 양파도.... ( 다소 두껍지만 ㅠㅠ )

베이컨도 막내 공주님 먹기 좋은 크기로 직접 썰었다. ㅎㅎㅎ

 

  냉장고에 있는 스모크햄도 최대한 슬라이스 썰었지만 힘에 부치나 보다. 두껍게 나왔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 둘째 공주님!

 

  반죽은 내가 직접했다. 구체적인 레시피는 상세 기재는 않는다. 요즘 워낙 관련 책이 많아서 응용하면 충분히 만들게 된다.

 

1. 강력분  2. 식용유  3. 설탕  4. 이스트  5. 우유 를 잘 섞어서 20분간 반죽하고 약 40 ~ 50분간 숙성....

숙성이 끝나면 첨 반죽보다 많이 부풀어 오른게 보인다.

아래와 같이 둥글게 둥글게 얇게 얇게 도우를 만든다.

 

  피자판에 알맞게 쏘~옥

 

 소스가 잘 스며들도록 포크로 콕 콕 콕 콕....

 

마늘과 양파를 스파게티 소스 + 케찹 에다 볶는다. (토마토 페이스트가 없어스리~~~~)

 

 도우에 울 둘째 공주가 준비해둔 소세지, 베이컨, 양파, 버섯을 예쁘게 토핑하고.... 오븐에 굽는다.

 

피자헛,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Costco피자 등등을 섭력했지만 직접 만든 이 공주 피자에 견줄 수 없다. 정말 기대 이상이다. Wow!!!!

앞으로 자주 만들어 먹으면서 공주 피자도 점점 업그레이 되면서 점점 우리에게 맞는 레시피를 찾을 것으로 본다. 공주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