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길에 아점으로 급하게 들른 곳이다.
렌트가 반납 시간이 임박해 여유가 없이 허겁지겁 먹었었는데, 맛났다.
산내들 정식 두 개를 주문했다.
기본찬은 직접 리필해 먹을 수 있지만,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다른 걸로 임시적으로 채워지는 듯 했다.
와잎님 나물 무침을 좋아했는데 금새 동이났다.
(여긴 본점이 아니고 2호점 이란다.)
주변에 주차공간이 넓다. 우리 빼고는 죄다 현지 분들이셨다.
근데 차로 다들 오신다.
주차 공간은 넉넉하다.
식사를 다 하고 나와서 보니 주변 옆집에 차들이 더 많다.
대형 버스로 단체로 오는 식당이 있었다. "대체 뭐지?"
강된장
와잎님이 맛있어 해서 4번이나 리필했다.
와잎님 왈 "겉은 투박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달콤해서 넘 맛나다"
이것도 약 4번 리필해 가져왔다. 고구마튀김
달콤 쫀득한 오뎅
별 기대도 없었고, 시간이 없어서 카메라를 두고 내린지라~
스마트폰으로 급하게 찍었다.
올 클리어~
김치와, 깍두기만 제외하고 올 클리어.
국도 심심하니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다. 와잎님 또 추가~
옥돔구이
올 클리어~ 생선을 싫어하는 와잎님도 넘 맛있다고, 집에서 해 먹어 보겠다고 한다.
돼지고기 두루치기
양념이 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계속 끌리는 맛이다.
강된장, 일반 가정식 된장, 마늘, 고추, 쌈의 조합이 환상이다.
쉽진 않겠지만 일반 다른 음식점들 처럼 쉽게 변치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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