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숙소에서 제공되는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전주한옥마을로 고고~~~~씽
눈과 입을 즐겁게 하려는 여행이었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
서울 북촌한옥 마을에 비하면 너무 인위적인 냄새에
먹고 마시는 것 중심의 상업화된 거리라고 할까
전주한옥마을 가이드 울 셋째 공주님 지도펴고 갈 곳을 확인하는 중
울 둘째와 첫째는 길을 걷다 맘에 드는 곳이 있으면 충동적인 반응을 하는 게 여행이라며
셋째처럼 애써서 스트레스 받기 싫다고 한다.
그래! 그래라 서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서로의 것을 인정하자~~~~ ㅎㅎ
와잎님이 보고 싶다고 하여 들린 가게,
사장님 핸드메이드 인형제작 기술이 장난이 아니라 한다.
요즘은 트렌드가 털이 없는 소재의 인형이 더 인기란다.
여기서 몇 개의 인형제작 킷트를 구입하고 (울 셋째 공주 고 난이도 인형제작을 결심해서
주인 아주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고자 하는 것을 사고야 마는 울 셋째....)
길거리 음식 떡갈비를 선택한 울 공주들.... 맛있다고 한다.
옆에는 식사를 위한 줄이 상당하고
바로 이곳은 간단히 테이크 아웃하게 만든 코너....
상업술이 대단하더이다.
제목은 모르겠지만 외할머니솜씨 기다리는 중에 울 공주들이 가서 사왔던 치즈? 뭐라고 하는 것....
통팥과 검은깨 중심의 오래된 맛
울 공주와 와잎님 입맛에는 맞지 않는 듯 하다. ㅠㅠ
가래떡을 좋아해서 샀는데 가래떡에 여러 곡물이 섞여 있는 맛.
조청에 찍어 먹으면 달짝찌근 ~~~~ 그냥 한 번 경험해볼 맛.
전주한옥마을에는 전통한옥이 없었다.
한옥의 아름다움 보다는 한옥을 타이틀로 사람을 유인하는 상술(?)
국내인만 바글바글 거리는 거리
전통의 멋과 느림의 미학은 없고
줄을 서는 먹거리 장소만 기억나는 곳
그냥 많은 인적이 몰리는 곳이기에 한 번 정도 다녀갈 장소.